전남 장흥 평화리 '송백정'은 국내 최대 배롱나무 군락지로 알려졌다. 연못 주변에 4가지 색을 띠는 배롱나무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. 멀리 억불산이 보인다. 작열하는 햇볕에 기죽지 않고 도리어 진분홍색 꽃을 피워 여름내 색 잔치를 벌이는 나무. 요즘은 서울 공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아름드리 배롱나무 군락을 보려면 역시 남도로 가야 한다. 배롱나무가 ...
중앙일보
2021-08-12
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olink/23720842
■서울 성북동으로 떠나는 한옥 여행 요정이었던 길상사, 법정 스님 뜻 따라 평안 주는 공간으로 수연산방 누마루선 액자속 그림같은 앞뜰 풍경 감상 한용운이 지은 심우장, 애국지사들 독립의 혼 깃들어 길상사 방문객이 극락전 앞에서 예불을 드리고 있다. [서울경제] 빌딩 숲 안에 자리한 한옥은 숨 가쁘게 돌아가는 도시에 쉼표 같은 존재다.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 ...
서울경제
2021-07-13
https://www.sedaily.com/NewsView/22OWARKJPI
백천계곡 트레킹 코스 왕복 7.4㎞ 물소리 따라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숲 속 작은 마을에 새하얀 산목련 활짝 얼음장처럼 찬 계곡엔 못 들어가지만 운이 좋으면 열목어 떼 만나는 행운도 미슐랭 선정 35번 국도도 봉화의 자랑 백천계곡은 대낮에도 햇빛이 들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숲에 가려져 있어 신비감을 더한다. 태백산 정상에서부터 흘러 내려온 계곡물은 한여름 ...
서울경제
2021-06-29
https://www.sedaily.com/NewsView/22NTOQKRWP
━ 인천 섬 여행① 백령도 백령도는 해무가 지배한다. 배가 들고 나는 것도 해무가 결정한다. 한낮인데도 해무는 좀처럼 가시지 않았다. 끝섬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용기포신항. 용기포 뒤로 보이는 모래밭이 사곶 해변이다. 백령도. 이 이국적인 섬을 어떻게 소개할까. 뱃길만 4시간 걸리는 낙도라고 하기엔 섬이 너무 크다. 백령도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 큰 ...
중앙일보
2021-06-24
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olink/236843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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